Name: 버터나 식용유 없이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녹차 카스테라
Total time: 6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박력분 400g; 가루 녹차 20g; 계란 12개; 우유 120g; 청주 60g; 바닐라엑스트렉 4g; 꿀 60g; 소금 2g; 설탕 180g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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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4

박력분과 녹차가루는 미리 세번 체쳐줘요~
아내가 녹차향을 안좋아해서 10g만 넣었더니 이게 녹차인지 뭔지... 20g 이상 넣어야 해요~
STEP 2/24

계란은 흰자, 노른자 분리하여 흰자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노른자는 보울에 넣어 잘 섞어줘요
STEP 3/24

미리 실온에 두었던 우유를 넣고 섞어줘요~
STEP 4/24

청주나 맛술도 섞어줘요~
제과에는 여주청이 잘 어울려요~
없으면 매실청(구하기 쉬우니까)도 괜찮아요~^^
STEP 5/24

바닐라엑스트렉도 넣어줘요~
적게 넣으면 계란 비린내가 나요~^^;
STEP 6/24

촉촉함의 비밀은 요~ 꿀이예요~^^
꿀도 넣어주고요
STEP 7/24

소금도 넣고 잘 섞어줘요
STEP 8/24

이젠 머랭도 쳐줘야죠?
냉매 등으로 보울을 차갑게 해 주면서 쳐주면 더욱 머랭이 잘 돼요~^^
설탕을 수차례 나누어 넣어가며 머랭을 쳐 줘요~
STEP 9/24

머랭이 다 쳐졌으면 노른자 섞어놓은 보울에 잘 섞일 수 있도록 일부를 덜어서 잘 섞어준 후
STEP 10/24

머랭에 모두 부어 섞어줘요~
사눠 섞어주는 이유는 한꺼번에 섞으면 잘 섞이지 않으며,
한꺼번에 무리하게 섞다보면 머랭이 꺼져버려서 푹신한 시트가 만들어지지 않아요~
STEP 11/24

때문에 간단히 섞어줘요~
어짜피 가루류 섞을때 다 섞이겠죠? ㅎㅎ
STEP 12/24

가루는 날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잘 흩어가며, 바닥까지 긁어 퍼 올리며 섞어줘요~
STEP 13/24

유산지(테프론시트)를 깔아놓은 팬에 골고루 팬닝한 후
STEP 14/24

표면을 평평하게 스크레퍼 등으로 정리해 줘요
STEP 15/24

오븐에 넣기직전 바닥에 탕탕 쳐서 기포를 빼주고
STEP 16/24

미리 180°c 로 예열해 둔 오븐에 30분 가량 구워줘요~
오븐
STEP 17/24

다 구워진 시트는 팬째로 한김 식힌 후 빼줘야 예쁘게 빠져요~^^
STEP 18/24

식힘망으로 옮겨서 마저 식힐때 유산지를 깔았다면 유산지째 식히면 되지만, 테프론시트를 깔았다면 이때 벗겨줘요~
STEP 19/24

갓구운 것이 맛있는 빵과달리 케잌이나 과자류는 후숙해 주면 더 맛있어져요~^^
랩으로 단단히 싸서(랩을 다 써서 부득이 비닐백을 썼어요) 냉장고에 하루이틀 숙성 시켜줘요~^^
STEP 20/24

하루이상 숙성된 카스테라는 자를때 에도 젤리같이 촉촉해요~^^
STEP 21/24

선물할 것도 포장하고,
STEP 22/24

요거트, 샐러드, 커피, 사과 등과 함께 아침식사로 먹었어요~^^
STEP 23/24

요게 기름도 안들어 갔는데도 촉촉하고 뻑뻑하지 않아서 목이 메이지 않고, 설탕과 소금도 기본 레시피에 비해서 반밖에 안들어 갔는데도 달콤~~~ 해요~^^
STEP 24/24

녹차가루가 더 들어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썩 만족스러운 카스테라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