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이긴 하지만 그동안 먹어본 피클중에 가장 깔끔하고 맛있는 피클이였습니다. ㅎㅎ
다만 호텔용이라 그런가 식초하나를 써도 화이트와인식초를 쓰고,
가정용으로 쓰기엔 재료가 너무 고급지더라구여ㅎㅎㅎ
그래서 그대로는 잘 안만들고 대체식품을 쓰기 일수였는데
최근에 집에 아끼던 화이트와인식초를 피클로 올인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와인식초도 수제식초도 아끼느라
결국은 양조식초만 쓰고 있더라구여ㅎㅎㅎ
작정하고 정식으로 만들었더니 역시~
너무 달지도않고 너두 시지도않고 맛은 정말 최고네요^^
요즘처럼 오이 좋을 때, 특히 껍질이 쓴오이 있을때 이용해 보세요.
피클만들면 쓴맛 사라집니다~^^
동네언니처럼 편안한 요리하는여자 쉬운언니입니다^^내가만든음식을 남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게 어찌나 행복한지~우리 같이 행복한음식 만들어봐요~^^
콜리플라워는 꼭 물에 담궜다가 잘 씻어야 해요. 애벌레가 줄기 사이에 숨어 있는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