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판매하는 곳 옆에 보면 숙주나물 있고, 숙주나물 옆에 판매하는 곳 옆에 보면 콩나물 있고
서로 친구 같으면서도 라이벌 같은 존재인데요, 오늘은 콩나물이 아닌 숙주나물을 선택했습니다.
전에 콩나물국 끓여 먹고 맛있어서 한 번 더 끓여 먹고 싶어서 시장에서 콩나물 1,000원어치 구입했는데 옆에 숙주나물이 보여서 오랜만에 숙주나물무침을 만들어 먹고 싶었습니다.
항상 콩나물만 구입하고 숙주나물은 뒷전이었는데 반찬거리 고민하던 찰나에 숙주나물로 인해서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숙주나물무침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
저는 당근과 대파로 추가적인 맛과 식감을 표현했는데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서 매콤하게 만들어도 되며, 고춧가루를 조금 넣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