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은 굵은소금물에 담궈 주었다가는 박박 씻어서 팔팔 끓은 물에 소주 넣고는 살짝 데쳐 줍니다. 그리고 얇게 엷게 편으로 썰어 줍니다. 오만둥이는 냉동이라서 해동시킨 후에 찬물에서 깔금하게 씻어 준 후에 물기를 빼 줍니다. 그리고 새조개살은 워낙 크기 때문에 일단 씻어 준 후에 전복과 함께 살짝 데쳐 주었습니다. 그래야 볶을때에 물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STEP 2/11
팬에 기름 두르시고 다진마늘과 썬파를 넣고는 볶아 줍니다.
STEP 3/11
어느 정도 파기름이 나왔다면 이제 냉동채소를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STEP 4/11
이때 남겨 놓았던 전복껍데기를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전복껍데기에서도 육수가 나오기 때문에요. 이렇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전복껍데기도 깔끔하게 씻어 주셔야 합니다.
STEP 5/11
준비해 놓은 전복과 오만둥이, 그리고 개소개살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STEP 6/11
맛술과 더불어서 잡내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다진생강을 넣고는 같이 볶아 줍니다. 어느정도 볶다가는 설탕을 넣어서 단맛을 추가해 줍니다.
STEP 7/11
소스를 넣어야겠지요. XO소스와 굴소스를 섞어서 넣어주어서 볶아 줍니다.
STEP 8/11
각종 해물에서 육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후추를 첨가해 줍니다.
STEP 9/11
그리고 천연조미료해물육수를 넣어서 팔팔 끓여 줍니다.
STEP 10/11
해물이 다 익었다면 전분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맞춰 줍니다. 걸쭉한 상태가 되면 바로 불을 끄시면 됩니다. 불을 끈 후에 참기름 둘러 주고 잘 섞어 줍니다.
STEP 11/11
완성접시에 밥을 담아서는 볶음을 넣어 주시면 끝이지요. 통깨도 솔솔 뿌려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전복껍질을 버리지 않고 그 위에 전복을 골라서 올려 주고 데코를 마무리합니다. 오만둥이의 탱글탱글하고 짭쪼름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유달히 좋았던 오만둥이전복해물볶음덮밥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