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만 하는 절 위해 딸이 어버인날도
있다고 펜션을 예약해서 데려갔지요
첫날 오후 도착 늦은 점심으로 칼국수집으로
갔는데 거기서 밑반찬으로 새우볶음이
나왔어요
근데 배가 고팠는지 전 맛도 못봤는데 얘들이
순식간에 다 먹어치우네요ㅋ
그래서 리필을 해달라니 다 떨어졌다고 이궁!
집에가서 내가 실컷 해주마 다짐하고 새우를 어디서
사야하지 하는데 강화도 풍물시장에
다 있다고 하더라고요
담날 풍물시장에 들려 보리새우를 샀어요
햇거라 그런지 반질반질하니 짜지도 않고
무지 고소하고 맛있더라고요
얘들이 맛있다고 칼국수집에서 먹은 새우볶음은
맛도 못봐 그냥 제 생각대로 볶았지요
그랬더니 이것도 한번에 순삭 해버리네요ㅋ
전에 새우볶음 해주면 잘 안먹었는데
많이 사올껄 아쉬울 정도였어요
아마도 햇보리새우라 정말 맛있었던거 같아요
지금이 제철이라 너무 맛있는 보리새우볶음
아이들 밑반찬으로 맛있게 볶아주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