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백종원 김치찌개의 포인트는 고기를 먼저 넣어주는 방법인데요.
독특하게 김치와 고기를 볶지 않고 끓이지 않은 찬 육수에 고기를 퐁당~ 해주는 방법입니다.
STEP 4/12
고기를 넣어 끓여주는 사이 부재료는 썰어 준비했어요.
부재료는 대파와 양파 청양고추를 준비했고 양파는 얇게 채썰어주고
나머지는 어슷 썰어주었어요.
양파는 너무 많이넣으면 국물에서 단 맛이 나니 주의해주세요.
STEP 5/12
그 사이 보글보글 고기가 익어가며 육수가 끓어오르는데요.
이 때는 거품이 나올 수 있어요.
고기거품은 제거해주는 것이 국물 맛이 깔끔해져요.
STEP 6/12
육수가 끓으면 신김치를 모두 넣어주었어요.
신김치는 종이컵 약 2컵정도로 준비했고 아주 새콤하게 익어서 김치찌개 용으로 딱이랍니다.
STEP 7/12
고기를 넣어준 후에는 색감을 위한 고춧가루 한큰술을 듬뿍
그리고 설탕을 반큰술 정도 넣어 신맛을 잡아주었어요.
백종원 김치찌개의 포인트는 국물에 설탕을 넣어주는 방법이죠.
김치 신맛을 잡아주기도 하고 국물의 감칠맛을 내주기도 해요.
STEP 8/12
국간장을 활용해 살짝 간을 해주었구요.
여기에 다진마늘을 반큰술 넣어 향을 내주었어요.
국간장은 한큰술만 넣어 적당히 맛만 내주었답니다.
STEP 9/12
마지막 간으로 제 김치찌개의 포인트 새우젓을 살짝 넣어주었어요.
국물 맛을 보고 감칠맛이 부족하다 싶을 때 이 새우젓을 넣으면 국물이 정말 깊어지거든요.
전체적으로 맛도 잘 어우러질 뿐만 아니라 약간 싱거울 수도 있는 맛을
깊이있게 만들어주어서 국물 요리에 새우젓을 애용하는 편이랍니다.
STEP 10/12
이제 보글보글 끓여줄 단계에서 양파를 모두 넣어주었구요.
양파의 뭉근함이 좋으신 분은 첫 단계에 넣어주셔도 좋고
저는 살짝 아삭함을 좋아해 나중 단계에 넣어주었어요.
STEP 11/12
마무리로 고추 그리고 대파까지 넣어주면 완료
두부를 준비하신 분들은 이 단계에 두부를 모두 넣어주시면 되겠지요.
미리 넣으면 쉽게 부서지니 나중에 넣어주도록 해요.
국물 맛을 보고 너무 새콤하다 싶으면 설탕을 조금 더 넣어주시고
너무 싱겁다 싶으면 새우젓으로 간을 해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