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와 양지를 알려 주더라구요.
그런데 꼭 안 쓰이는 부위는 아닌데 말이죠.
사태는 보편적으로 장조림에 많이 사용하기도 하고. 국거리에도 사용되고요.
양지는 대부분 구거리로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니 그렇게 많이 사용되지 않는 부위라고는 할 수 없겠지요.
국거리로 다짐육으로도 사용 될 수도 있고요.
사태는 결이 있어서 질깃질깃한 맛이 나기도 해서 잘 삶아서는
장조림을 해서 드시면 좋고요.
기름진 부위를 좋아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양지나 사태를 구워서 드셔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잘만 숙성을 시켜서 드시면 충분히 맛있게 드실 수 있지요.
자, 그런 사태와 양지를 이용해서 푹 끓여낸 나주곰탕식의 맑은 곰탕입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