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아들이 휴가를 나와있고 딸아이는 기말고사로 오전수업만 하고 오고 어른들 생신에, 김장에, 제사에 거기다 치과치료까지....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이 한번에 몰려 있으니 정신이 없네요. 흩어진 정신을 챙기고자 메모지에 할일을 적어 가면서 하나씩 클리어 하고 있습니다. 미션들을 다 끝내고 나면 느~무 홀가분 할것 같은 기대감으로 하루를 버티고 있네요. 바빠 입맛이 없을때는 샐러드가 제격입니다. 도토리묵을 가벼운 한끼식사로 샐러드 마냥 무쳐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