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김치와 석박지, 그리고 깍두기를 위한 양념이였습니다.
김장김치양념도 충분히 되고요.
대신 이 김장김치양념에 무와 배, 쪽파, 갓을 추가하게 되면 그것이 바로
김장김치양념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깍두기나 석박지, 파김치에는 갓이나 쪽파, 무가 들어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요 양념만으로 파김치도 만들고 석박지도 만들고 깍두기도
뚝딱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멸치육젓을 구입해서 푹 끓여서 거의 건더기가 없을 정도로 젓국을 만들어 주었고
새우젓은 추젓을 사용했고요. 김장배추김치용으로는 육젓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육젓을 끓여서 걸러낸 후에 그 진한 젓국을 넣어 주면
김치통을 여는 순간 탄산이 팍 터지는 듯한 느낌의 시원한 김치를 만드실 수 있지요!!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