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만들어 먹고 싶은 반찬은 정말 많았는데 밖에 나가서 장을 보고 집으로 들어오는 것이 귀찮아서 집에 있는 재료만 사용해서 반찬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제가 만든 반찬은 무엇일까요?"
바로 파프리카 어묵볶음입니다.
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서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하지 못하고 섞을 수도 있을 듯해서 집에 있는 재료만 사용해서 반찬을 만들었는데 제 눈에 보이는 재료가 빨간 파프리카와 노란 파프리카, 어묵이었습니다.
이 재료로 제일 만만하게 만들 수 있는 반찬이 파프리카 어묵볶음이었습니다.
다른 채소를 넣고 어묵볶음을 만들어도 맛있지만 파프리카를 넣으면 색감이 예뻐서 어묵볶음이 근사한 반찬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특별한 양념장을 만들지 않고 굴소스만 넣어서 어묵볶음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굴소스만한 것이 없죠?
제가 만든 어묵볶음은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반찬은 만들어야 되는데 시간이 없을 때 만들면 좋습니다.
그럼 알록달록 근사한 파프리카 어묵볶음 만드는 법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참고로 파프리카의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체내에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청피망이 없어서 텃밭에서 아직도 잘 자라고 있는 쪽파를 대신 사용했는데 제가 사용한 빨간 파프리카와 노란 파프리카 외 청피망도 같이 넣으면 맛, 식감, 영양이 2배로 좋습니다.
저는 굴소스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고 어쩌다 한 번씩 사용해서 굴소스 한 병 구입하면 정말 오랫동안 두고두고 먹는데 정말 좋은 만능 소스인 듯합니다.
굴소스는 다양한 음식 양념에 사용되지만 저처럼 어묵볶음에 다른 소스 없이 굴소스만 넣어도 맛있습니다.
"오늘 어떤 반찬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시는 이웃님들 굴소스 넣어서 만든 파프리카 어묵볶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