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찍어 놓은 사진이라서 후다닥 올리려고 했는데 결국은 밤이 돼서야 노트북을 열었네요. 오늘은 요리도 안 하고 외출도 안했는데 하루가 후딱 지났네요. 어제 소파를 바꿨는데 그 여파로 자꾸 여기저기 치우게 되고 집안일이 자꾸 늘어가고.....^^;;; 주방 수납장도 정리해야 하는데 생각만 있고 하기가 싫어서 미루고만 있네요. 오늘의 메뉴는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게 끓이는 황태감잣국입니다. 겨울에는 종종 끓여먹다가 오랜만에 끓였더니 맛있어서 밥 말아서 한공기 뚝딱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