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상에 조금씩 올리던 고추 물김치
아삭이 고추로 고추 물김치 담그는법 시작합니다.~
고추물김치
국물이 예술~ 고추물김치
고추물김치 담그는법
아삭이 고추 15개, 솔부추 100g, 무150g, 배 1/4개, 홍고추 1개
까나리액젓2T, 잣1T
국물 - 무,배,사과즙, 매실청.소금
아삭이고추
되도록 곧은 걸로 담가야 이뻐요~
길게 칼집을 내요~
양쪽 끝 1.5cm 정도 남기구요~
씨는 제거하지않아도 됩니다.
청고추는 절여서 했었는데
여린 아삭이 고추라 절이지않고 그냥 해봅니다.
솔부추
일반 부추보다 솔부추가 속 넣기도 좋고
국물에 지저분하게 뜨지않아서 좋아요~
무,배 가늘게 채썰고
홍고추도 반갈라 씨빼고 어슷 썰어요`
솔부추도 숭덩숭덩 썰고~
밤도 들어가면 좋아요`
까나리액젓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버무려요~
젓가락으로 소를 꽉 차게 넣어줍니다.
홍고추가 하나 위에 얹고
잣도 2~3개 박아줍니다.
고추를 안 절이니
속 넣다가 찢어질수있어요
조심조심~
통에 차곡 차곡 담아요~
이 상태로 숙성 시킵니다.
보통 6시간 정도 두는데
요즘 날이 너무 더우니 두시간 정도 두었네요~
자연스레 고추도 절여지며 국물도 생겨요~
국물에 들어갈 무, 배, 사과,양파
믹서에 갈거니 대충 자르고
물 적당히 넣고 재료를 잘 갈아서
체에 즙만 걸러요~
간은 슴슴하게~
사과,배,양파 들어가 단맛이 굿~
매실청과 소금으로 간 맞추고~
숙성시킨 고추김치에 부어줍니다.
* 국물을 나중에 붓는 이유는
담자마자 국물을 부으면 국물은 많이 익고
고추는 덜 익는 답니다.
고추물김치 만드는법
국물 나중에 부어주는 게 비법이라죠~
하루밤 지난 상태~
보기에도 시원~
한나절 지나서 부터 먹어도 됩니다.
국물도 달큰하니 시원하니 굿~
아삭하게 씹히는 고추에
배,무, 부추의 맛이 어우러져 맛나지요~
간간히 씹히는 잣은
고추물김치를 한층 고급지게 해줍니다.
청고추로 담군 고추물김치보다
아삭이고추가 야들야들 해서 더 맛나네요~
전 고추 하나 잡고 잘라 먹는 게 맛나네요~ㅎ
손님상엔 얌전하게 잘라 담아내요~
맵지도 않아서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고추물김치
얼음 동동 띄우고
국수 삶아 먹어도 맛나다지요`
아삭이 고추물김치 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