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가는 단골 할머니께 청양고추, 오이 등 이것저것 채소를 많이 샀는데 오랜만에 봐서 반갑다며 연근 1개를 주셨습니다.
"국산이라 맛있어~"
사실 그렇게 오랜만에 보는 것은 아닌데, 며칠 전에도 쌈 배추 샀는데
할머니께서 오랜만에 보는 것만 같다고 비싼 연근을 덤으로 주셔서 감사했는데 설마 다른 사람과 착각한 것은 아니겠죠?
단골을 만들면 좋다는 말이 괜히 나오지는 않았구나 싶은데 예정에 없던 연근이 생겨서 이 연근으로 뭘 만들어 먹을까 잠시 고민을 했는데
"그래, 난 연근무침을 만들어 먹을 거야!"
연근무침은 어떻게 만들어 먹는 것이 제일 맛있을까?
연근무침 만들 때 연근 데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소스입니다.
어떤 음식이던 소스가 맛이 없으면 그 음식 자체가 맛이 없는데 연근무침도 마찬가지로 소스가 맛이 없으면 연근무침 자체가 맛이 없습니다.
연근 데치는 법부터 시작해서 저만의 특별한 소스까지, 맛있게 연근무침 만드는 법을 아낌없이 대방출합니다.
그럼, 연근무침 만드는 법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