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목이 버섯 150그람은 끓는 물에 데쳐내고...
새송이 하나..표고 한개...양송이 3개 썰고...
냉장고에서 운명을 앞둔 노랑피망도 반개 준비.
STEP 4/10
올리브오일 1큰술 두르고 아무 양념없이 모든 재료들을 볶기~~목이버섯은 마치 폭탄 터지듯 익는 소리를 내는거 아시져? 놀라지 마시고 3분 정도만 볶길...
STEP 5/10
그 공포의 버섯 익는 소리 들어가면서 소리가 잦아들면 굴소스 밥숫가락으로 1숫가락 넣고 섞어주기.
STEP 6/10
다른접시에 꺼내 놓으세요.
안익은 듯 해도 잔열로 다 익어요.
STEP 7/10
그 팬에 소고기 넣고 익히기...
STEP 8/10
다 익으면 소금 1작은술 후추 1/2 작은술로 밑간하기.
미리 소금을 간하면 육즙이 빠지더라구요.
냉동했던 고기는 완전히 익히는게 좋은 듯.
STEP 9/10
아까 익혀서 꺼내놓은 채소들 넣고 쪽파 5대쯤 썰어넣고 섞어 주면서 20초 정도 익히기.
STEP 10/10
역시 후라이팬의 잔열로 재료들이 익으면서 잘 어우러집니다.
다른 그릇에 담아내지 말고 후라이팬채 식탁에 올려주어야 다 먹을 때 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목이버섯이 어찌나 고기랑 잘 어울리는지....요.
밥없이 이인분 한끼 충분합니다.
별 시답지 않은 요리지만 정말 맛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