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말랭이무침을 만들었어요
무가 싼철이 있고 비싼철이 있더라고요
작년엔 2년만에 무가 싸서 넉넉하게
말려 밀봉해서 냉장보관 해놨지요
이렇게 저장해놓으면 언제 무쳐먹어도
늘 변하지 않는맛이라 맛있어요
집에서 직접 말려무친건 때깔부터
다르다는^^
무도 튼실한게 씹히는 맛에도
엄청난 차이를 느끼고요
이래서 직접 해먹은후부턴 절대
파는 무말랭이는 안사먹게 되더라고요ㅋㅋ
근데 손을 아직도 자유롭게 쓰질못해
무말랭이에 들어가는 고춧잎은
빼고 순수 무말랭이만 무쳤네요
그래도 맛은 끝내주네요ㅋ
집에서 위생적으로 말려 꼬들꼬들
촉촉하게 무쳐먹는 무말랭이
밥도둑이 따로 없는거 맞죠^^
오늘도 행복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