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이 왔네요 어느새!
명절맞이 음식을 한가득 어머님께 받아온 터라 이걸로 한끼 먹기로 했습니다.
전찌개 :
각종 전들 두세 줌 정도, 김치 한 공기, 양파 1/2개, 멸치다시육수, 고춧가루 1~2T, 국시장국 1T정도, 다진마늘 1T, 고추 1개
멸치다시육수 내 놓고 → 김치, 양파, 고추 썰어두고 → 냄비에 김치 먼저 가운데 넣고 주변으로 양파와 전 가지런히 둔 후 → 육수 자박하게 담아 끓이기 → 다진마늘, 고춧가루 넣고 간 보면서 국시장국 혹은 간장 넣기 →고추 올려 마무리
어머님께 받아온 불고기와 잡채는 한 그릇에 내구요
더덕구이까지
양이 많아 밥은 따로 안햇는데 잡채랑 불고기가 삼삼해서 괜찮았던것 같아요.
전찌개는 전이 주재료라 별로 손 가는 것도 없는데 얼큰 칼칼하니 예상보다 훨씬 괜찮았던 것 같네요. 다들 그렇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라고 나면 다시 해먹질 못한다는 ( 남은전이 없어서) 전찌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