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해도 할로윈엔 호박이라 단호박을 한통 샀는데
단호박이 아니라 그냥 호.박.
허여멀겋게 생긴 (단)호박은
맛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대책이 필요했..
결국 단호박 한통을 더 사서 스프를 해먹기로 했다.
(단호박 한통에 4천원 무엇...?)
블로그 레시피를 뒤져보면
대부분 도깨비방망이를 가지고 스프를 만들던데
우리집은 그런거 없다...하..
그래서 준비한!
믹서기로 단호박스프 만들기!
라고 쓰고 막노동..이라고 읽는답 ʘ̥_ʘ̥
초보주부의 하루한끼
저녁인데 갑자기 분위기 브런치.
스프나 죽을 좋아하지 않는 남펴니도
빵에 찍어 맛있게 먹었다.
조오-금 귀찮지만 전혀 어렵지 않은
단호박 스프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