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여리고추볶음 보면서
전 뿔고추조림이 생각나더라구요~
소고기에 뿔고추 잔뜩 넣고 오래 뭉근히 조리면 밥도둑이라죠~
수미네반찬엔
노란장미네
노란장미에겐
그래서 애기고추멸치조림 만들었어요~ㅎ
애기고추조림
끝물고추멸치조림
애기고추조림 만드는법
애기고추
끝물고추
양평 도시농부 동상이 고추밭 정리하며
고추잎,고추 잔뜩 보내준거에서
애기고추만 골랐어요~
끝물이라 애기인데도 엄청 매운게 있더라구요~
꼭지따고 씻어서
잠시 식초물에 담가두어요~
지리멸치 팬에 기름없이
노릇하니 바싹 구워내요~
바싹 구워야 나중에 물컹거리지않아요~
궁중팬에 고추 담고
물잘박하니 붓고~ 한컵정도~
간장넣고 고추를 졸여요~
고추가 색도 변하며 말랑해지고 푹 익고
간장도 반쯤 줄었을 때~
볶은 멸치를 넣어요~
조청이나 꿀을 넣어 단맛을 주구요~
설탕을 같이 넣으면 조금 덜 물렁해져요~
통깨, 참기름으로 마무리~
이때는 간장이 아주 조금 남을 정도랍니다.
색감으로 홍고추 조금 다져 얹었네요~ㅎ
멸치를 바싹구워 넣어서
물컹거리지않아요~
가끔 애기고추지만 엄청 매운 고추가 있어서
화들짝 놀라기도 하지만
매콤한 애기고추조림 맛나네요~ㅎ
여리고추가 없어도
볶음멸치가 없어도
여리고추멸치볶음 만큼
아주 맛난~ 애기고추멸치조림입니다.ㅎ
수미네반찬에 여리고추멸치볶음이 있고
만들어 놓고
물 말은 밥에 한젓가락~
애기고추멸치조림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