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고마운데 이 한박스를
어케 먹나?
보낸다는 문자 보자마자 걱정이였죠
거기다 낼 딸과 여행가는데ㅠ
일주일을 그냥 놔두고 갔다올수도 없고
해서 김치를 담궜어요
솔직히 청경채는 약간 씁쓸한 맛이
있어 요리에 잘 안쓰는
식재료중 하나에요ㅋ
그러니 김치를 담그면서 씁쓸한 맛이 나면
어쩌나 은근 걱정이 앞섰죠
오마나? 근데 이거 씁쓸하지도 풋내도
없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제가 상상했던 맛 그이상이였어요ㅋ
아마도 제가 생김치를 좋아해
더 입맛에 맞는건지 모르겠지만요ㅋㅋ
한포기씩 보이는것도 고급지고
맛도 아삭아삭 비쥬얼에 꿀리지 않는
맛있는 청경채김치
이색김치로 적극 추천해요^^
오늘도 시작되는 월욜 홧팅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