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식재료를 만나게 되면 언뜻 손이 내밀어지지 않기도 하고 이걸 어찌 먹는지도 모르니 망설여집니다. 근데 이 톳이 우리나라에서도 없던 시절에 구황식품으로나 먹었지 요즘에 와서야 그 영양성분이 많이 알려지면서 찾게 되는 식재료라고 합니다.
주부경력 20년차. 가족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이기 위한 요리가 뭘까 고민합니다.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고친다 합니다. 그만큼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하네요.
톳에는 우유의 15배의 칼슘과 500배의 철분이 함유되어 있고
우엉의 6.5배의 식물성 섬유질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인, 비타민 등의 무기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고알칼리성 섬유질 식품입니다.
톳의 식이섬유인 알긴산은
납, 카드뮴 등 몸속 중금속과 미세먼지 등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앱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며
발육성장, 골다공증 예방 및 소화기능 향상, 변비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 톳에는 호흡기 건강에 중요한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기관지 점막 등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고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