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밤과 삶은달걀, 삶은메추리알을 준비합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까서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밤은 추석때에 쓰고 남은 것이죠. 오마니가 밤을 까기가 그리도 싫으셨나 보네요. 모양을 보면 알것 같아요.
STEP 3/7
만들어진 육수에 양조간장, 계피가루, 거 기에 꿀을 넣어 주고 끓여 줍니다.
STEP 4/7
끓어오를때에 달걀, 메추리알, 밤을 넣고는 다시한번 센불에서 끓여 줍니다. 팔팔 끓어오르고 20분 정도가 경과가 되면 이젠 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STEP 5/7
어느정도 갈색빛이 돌면 다 된것이죠. 너무 갈색빛이 안나는 것 아닌가 싶으시겠지만 밑반찬이기 때문에 너무 짙을 필요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간장과 함께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더욱 진한 갈색을 띠게 되거든요~~ 그러니 처음부터 짙은 갈색을 만드실 필요는 없어요. 식힌 후에 드셔도 좋고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STEP 6/7
짭쪼름하게 간이 스며든 깐밤과 메추리알, 그리고 달걀까지 명절때 남은 깐밤으로 만든 밥반찬인 메추리알밤장조림 완성입니다. 담백하면서도 단짠단짠한 맛이예요.
STEP 7/7
보관하실때에는 이렇게 간장과 함께 보관해 놓으시면 자연스럽게 더욱 짙은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꺼내실때에 사용한 젓가락이나 수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보름은 충분히 드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