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반찬만들기의 마지막 메뉴였던 뱅어포볶음. 반찬하다가 지쳐 갈 때쯤이라 사진도 없네..ㅋㅋㅋㅋㅋㅋ 그날의 사진은 그날의 기분을 대신합니다. 대충인 사진이면 피곤함이라는 걸 대변해 줌. 뱅어포 밑반찬으로 참 좋아하는데 잘 안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꼭 양념을 발라서 구워줘야 할 것 같은 고!정!관!념! 때문에요. 이게 귀찮아서 잘 안사게 되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꼭 발라서 구울 필요가 있을까 싶어 잘게 잘라 볶아주었어요. 양념을 발라 구워주면 눈으로 보기에는 정말 예쁜 반찬이지만 만들기는 귀찮은 반찬이 되곤 하니 그냥 안귀찮은 반찬으로 해 먹기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