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지은 따끈따끈한 밥에 특별할 것 없지만 정성 껏 우려 낸 멸치육수에 이것저것 채소와 두부 넣고 한소끔 끓여 만든 된장찌개. 여기에 계란찜 정도면 정말 훌륭한 집밥 밥상으로 손색이 없는데요. 어릴 적 부터, 자주 밥상에 오르던 메뉴가 바로 계란찜이어서 그런지 상차림에 계란찜이 빠지면 왠지 서운한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오늘은 뚝배기에 완성해서 더욱 따끈하게 오래 즐길 수 있는 계란찜만드는법 레시피로 여러분과 함께 해 볼까합니다. 날치알까지 넣어 톡톡~ 씹히는 식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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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
먼저 고추는 다져주시고, 쪽파는 송송 썰어 고명용으로 따로 준비할게요. 큰 볼에 계란을 깨서 넣고 날치알1큰술, 후추1/3t과 다진 고추를 넣어 잘 섞어주세요. 이 때, 여기에 물은 넣지 않을게요.
STEP 3/7
저는 따로 육수를 만들어 사용해봤어요. 멸치다시 육수 150mL를 뚝배기에 넣고 강불에서 끓이기 시작해주세요.
STEP 4/7
쯔유1/2T,소금1/2t,다진마늘1t 이렇게 넣고 약간 간간하다 싶을 정도로 육수에 간을 맞춰줄게요.
STEP 5/7
육수가 완전히 팔팔 끓어오르면, 이제 달걀 믹스처를 부어주세요.
STEP 6/7
계속해서 강불을 유지 해 주시고, 이때부터는 나무주걱으로 잘 저어주셔야 해요. 바닥이 들러 붙지 않게 신경 써 가면서 잘 저어주시고, 어느정도 점도감이 생기고 푸딩처럼 묵직해지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4분정도 더 조리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날치알 한 스푼, 그리고 참기름과 쪽파, 깨로 마무리 해 주시면 먹음직한 날치알 뚝배기 계란찜만드는법 완성입니다.
STEP 7/7
집에서 만들어 날치알 듬뿍 넣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촉촉한 달걀찜에 육수를 사용해서 한결 그 깊은 맛을 더했어요. 저녁 상차림에 내 놓으면 인기 좋은 반찬으로 금세 바닥을 보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