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에 튀기는 것이 가장 좋기는 하지만 날씨도 날씨이거니와 폐식용유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올리브오일을 충분히 넉넉하게 두르고는 에어프라이어로 가지를 튀겨 줍니다. 180도로 예열된 상태에서 가지와 올리브오일을 두르고는 180도 온도에서 15분 정도 튀겨 줍니다. 중간에 꺼내어서 흔들면서 계속해서 뒤집어 가면서 튀겨 주세요.
양파도 피망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는 준비해 놓고요. 그럼 피망과 양파, 청양고추 모든 볶는 재료들은 완료하였습니다. 당연히 가지튀김도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지요.
STEP 6/20
가지튀김과 함께 공심채이자 모닝글로리를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같이 볶아서 넣어주면 더욱 맛이 좋지요. 없으시면 패스!!!
STEP 7/20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과 썬파, 다진생강을 넣고는 볶아 줍니다.
STEP 8/20
냉장고를부탁해에서 이연복셰프님은 생소고기를 믹서기에 갈아서 넣으셨는데 저는 국거리용 소고기를 구입해서 그냥 통째로 넣어서 청주도 넣어서 같이 볶아 주었습니다.
STEP 9/20
고기가 회색빛을 띠면서 익어가면 그때에 공심채, 양파, 피망, 청양고추를 넣어서 같이 달달 볶아 줍니다.
STEP 10/20
그리고 튀겨 놓았던 가지튀김도 같이 넣어 주세요. 이때부터는 휘저어가면서 볶지는 마시고요. 그럼 가지가 뭉그러질 수 있기 때문에요.
STEP 11/20
양념을 시작합니다. 고춧가루 넣어 주시고요.
STEP 12/20
두반장과 물을 넣어서 센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고기에서 채소에서 나오는 각종 육즙과 채즙이 더욱 국물의 맛을 진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STEP 13/20
팔팔 끓어오르고 진한 국물의 향과 맛이 느껴지면 이때에 전분물을 조금씩 농도를 맞춰가면서 넣어 줍니다. 처음부터 다 넣지 마시고 조금씩 넣어가면서 그리고 저어 주시고를 반복하면서 농도를 맞춰 주세요.
STEP 14/20
이제 불을 끄시고는 참기름 한두방울을 떨어뜨려서 섞어 주시면 냉장고를부탁해 이연복셰프님이 안재욱씨가 반하게 만든 생선찜의 소스는 완성입니다.
STEP 15/20
사실 소스를 만들기 전에 미리 생선을 쪄 놓아야겠지요. 순서가 바뀌기는 했지만 생선부터 먼저 쪄주시는 것이 시간상 맞는 것 같겠죠. 여수에서 올라 온 생선인데 도무지 이 녀석의 실체를 모르겠더라구요. 아~~ 넌 바다생선이냐 아니면 민물생선이냐~~ 생긴 것으로 보아서는 메기과에 들어가는 생선 같기도 하고 아니면 서대와 머리모양이 비슷해서 서대 같기도 하고요. 암튼 냉동실에 있었던 생선은 모두 가능합니다. 이 생선을 냉장실에서 자연 해동을 시켜 줍니다.
STEP 16/20
자연해동을 시킨 생선의 내장은 모두 제거해 주시고요. 깨끗이 씻은 후에 칼집을 넣어 주고는 뜨거운물을 부어 줍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 주면 자연마사지가 되면서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고 이연복셰프님이 그리 말씀하시더라구요.
STEP 17/20
팔팔 끓어오르는 찜통에 청주를 조금 넣어 주시고 생선과 썬파를 듬뿍 올려서 쪄 줍니다. 생선에 따라서 찌는 속도는 다른데 냉부에서 나왔던 대자의 병어는 10분 정도면 된다고 하는데 요 생선은 조금 더 두꺼워서 15분 정도 쪄 주었습니다.
STEP 18/20
먼저 만들어 놓았던 소스를 완성접시에 수북하게 깔아 주고요.
STEP 19/20
포실포실하게 잘 쪄진 생선이 준비되었습니다. 파는 제거해 주시고요. 생선만 올려 주시면 됩니다.
STEP 20/20
매콤하고 칼칼한 소스 위에 쪄낸 생선을 가운데에 올려 주시면 냉장고를부탁해 이연복셰프의 생선찜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