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8.23.
오늘의요리
<명란돈까스>
&
<고추쨈>
할라피뇨쨈
방송 미식클럽
송리단길 맛집
&
sns에서 핫한 맛집
지난주 토욜에 송리단길 미자식당에서
먹었던 명란돈까스가
맛이 좋아서
저도 집에서 만들어 보았어요.
할라피뇨쨈을 만들어야 하는데...
할라피뇨 고추가 없어서
여리고추 & 청양고추를
섞어서 고추쨈을 만들었어요.
여리고추는? 크기가 작고 맵지 않고 껍질이 야들해요.
♣
1~2인분
요리시간: 50분
초보~중급사이
[재료]
돈까스 등심 2장
저염 명란 2개
밀가루
달걀 1개
빵가루
[고추쨈]
여리고추 20개
청양고추 2개
설탕은 동량
(설탕 =고추양)
펙틴 0.2t
(레몬즙 1t)
천일염 한꼬집
<만들기 과정>
1.여리고추,청양고추는 밀가루 푼물에
10분 담궈 두었다가
깨끗하게 헹궈 주어요.
2.고추의 꼭지를 제거하고
아주 작게 쏭쏭 썰어 주어요.
※
청양고추는 매우니
비닐장갑 꼭 착용하고 썰어요.
3.바닥이 두꺼운 (세라믹) 냄비를
살짝 달궈서
고추,설탕을 동량 넣어요.
단맛이 싫으면 1:0.8비율도 무방
4.설탕이 녹을때까지 저어 주어요.
5.레몬즙을 넣어도 되고
펙틴을 넣어도 무방합니다.
6.불을 약하게 하고 잘~~저어 주셔요.
7.펙틴을 넣으면 15~20분 만에 완성이 되어요.
(불을끄고 천일염 한꼬집 섞어주어요.)
8.돼지고기 등심은 아주 얇게 펴요.
(요리용 망치로 두들겨서 납작하게 만들어요.)
9.명란은 키친타월로 겉의 고춧가루를
살살 닦아 주어요.
터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10.밀가루,달걀물,빵가루를 준비해요.
11.도마위에 종이호일 (랩)을 한 장 깔고
12.고기위에 밀가루를 아주 얇게 뿌려주고
명란젓을 올려요.
13.돌돌말아요.
14.밀가루,달걀물,빵가루 순서대로 입혀서
종이호일 (랩)에 다시 올리고
종이호일을 감싸고 야무지게 돌돌 말아서
모양을 잡아주어요.
(흡착을 잘되게 하는 과정)
15.튀김유는 돈까스가 반이상 잠기게 부어요.
16.튀김온도 160~170도에 튀겨요.
17.돈까스를 넣고 가만히 2분을 기다렸다가
뒤집어서 2분을 구워요.
18.체망에 올려서 기름기를 빼고
한 김 식혀요.
19.키친타월에 잔류를 제거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썰어 주어요.
20.명란돈까스 & 고추쨈 완성
따로 내어요.
사실
저는 명란이 반만 익었으면 했어요.
그런데
다 익었네요.
ㅠㅠ
좀 더 노하우가 있어야겠어요.
저염 명란도 적당하게 짠기가 있어서
돼지고기에는 따로 간을 안해도 되어요.
고추쨈을 올려서 먹었더니
미자식당이랑 비슷한
맛이 났어요.
ㅎㅎㅎ
무엇보다
tv 신서유기 번외편 강식당
돈까스처럼
무지하게 열심히 돼지고기를
망치로 넓혀서 펴주면
훨씬 비주얼이 좋고
식감이 좋은
명란돈까스가 완성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