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시장에 나오면 무조건 사고보죠
이번엔 볼락이 들어오네요
근데 씨알이 작아도 이렇게 앙증맞게
작을수가 ㅋㅋ
그래도 단골아줌마 말쌈에 또 얼마에요
천원도 알아서 깍아주시는 고마움에
한박스 손에 쥐네요 ㅋㅋ
사가지고와 손질하면서 못말린다를
속으로 삮혔죠ㅋㅋ
작아도 볼락이라고 어찌나 억세던지
손가락도 몇번을 찔려 다 손질했는데
양은 얼마안돼 서운하게 하네요ㅋ
반은 반건조 시키고 나머지로 조리고
매운탕도 맛있다 하셔서 끓여먹을려고
했는데 조림이 맛있어서 나머지도
다시 조렸네요
작아도 살은 도톰해 먹는맛은 있더라고요
한번 맛보면 또 생각나게 하는 매력이
넘치는 볼락조림 의심하지 마시고
맛있게 조려드세요^^
오늘도 불타는 금욜 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