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나물 장아찌
어릴 때부터 이름이 이상하다고 생각됐던 가죽나물입니다. 두릅처럼 나무에 붙어 자라는 나물이지요. 시골 외가의 뒤뜰에 무성했던 기억이 있어요. 독특한 향이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나물입니다. 저장식품으로 좋은 장아찌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요리, 영화, 민화그리기, 라인댄스, 여행 등에 두루 관심이 많답니다.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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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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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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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나물 중에선 드물게 자체에서 열이 나는 가죽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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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나물을 잘 씻어 체에 밭쳐요.너무 억센 것은 튀각용으로 따로 모아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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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큰 그릇에 물 1500㎖, 국간장 100㎖을 넣어 약하게 간을 해 하룻 동안 적셔 둡니다.가끔 위아래를 뒤집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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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나물을 건져 바람이 통하는 그늘에 하루 정도 말려요.약간 말려야 장아찌를 무르지 않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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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고추장 양념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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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양념에 나물을 골고루 버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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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요. 한 달 정도 뒤면 잘 숙성된 맛있는 장아찌가 됩니다.저는 해마다 조금씩 계속 담아서 두고두고 먹어요. 매실청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 병에 담아 보관할 때는 맨 윗면을 숟가락으로 돌아가며 꾹꾹 눌러, 양념이 나물을 덮도록 만들어 놓아야 오래 보관해도 나물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꺼내 먹을 때마다 뒷마무리를 같은 방법으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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