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볶음을 신선하고, 다양하게 냉장고속 여러 채소를 곁들여 먹는다면 충분히 한그릇 밑반찬으로 화려하게 등극하겠죠.
버라이어티 야채 어묵볶음은 신선하게 각 음식재료의 특성을 살려서 간단하고 재빠르게 볶아내는게 특징입니다.
어묵에 다양한 야채를 넣고 야채 각각의 재료들을 볶는 시간을 달리하고 빨리해서 약간 사각거리는 맛이 나도록 볶아 간도 산뜻하게 해주면 샐러드맛도 살짝 나면서 신선한 어묵반찬이 됩니다.
기존의 어묵조림과 달리 재료들을 푹익히거나 물을 붓지않고 살짝만 색감이 살아있게 볶아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한번에 먹을만큼만 신선하게 하면 좋을것 같지만, 의외로 보관해뒀다 먹어도 기존 어묵볶음보다 더 맛나네요.
요리는 언제나 최고의 사랑이고 건강입니다.
어묵볶음에 참기름과 깨를 뿌리셔도 좋은데요.
저는 버라이어티한~~~ 야채고유의 식감을 살리고자 참기름과 깨는 생략했습니다. 요즘 한식요리의 경우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맛내는 경향이 많은데요.
양념에 재료 고유의 맛을 잃기 쉬워서 요렇게 야채맛을 듬뿍느끼는 음식에는 안 넣으셔도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