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든든히~!
청국장은 조금 얼큰하게
끓이는 방법이 있고
청국장 본연의 구수한 맛을
최대한 살려 끓일 수 있다
청국장과 낫또를 좋아하고
된장국이 세상 젤 맛있다고 하는
딸아이는 김치를 넣지 않고
구수한 맛이 나는 걸 좋아하는데
남편과 나는 김치 송송 썰어 넣고
고춧가루 한 큰 술 넣어
끓인 청국장을 좋아한다
칼칼하면서도 구수한 게 참 맛있다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도
청국장에 밥을 두 그릇 먹고
김치 넣은 청국장이 싫다던 아이들도
아침에 청국장에 밥 먹고
점심에도 청국장을 먹는다고 한다~^^
무를 썰어 넣어 자박하게 끓인
청국장도 참 맛있지만
김치 청국장찌개는 칼칼하면서도
구수해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