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다이닝레스토랑에서 선보였던 생선스테이크의 키포인트는 바로 아몬드가루였습니다. 아몬드가루를 생선에 발라 준 후에 팬에 구워 주는 방식이였어요. 물론 중간생략하고요 ㅎㅎ 그런데 저는 아몬드가루가 없어서 콩가루를 입혀서 주었습니다/. 반신반의해서는 한겹은 밀가루옷을 입혀 주었죠.
STEP 7/14
생선스테이크 밑에 깔아주는 가니쉬를 위해서 양파를 채썰어서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넣고 볶아 줍니다. 갈색이 될때까지 볶아 주세요.
STEP 8/14
중간에 시금치나물을 넣어 줍니다. 왠지 초록색이 필요할 것 같아서요. 그리고는 버터를 넣어 주시고 볶아 줍니다. 그럼 시금치나물도 양파도 순식간에 서양음식으로 변해버리지요.
STEP 9/14
일단 가니쉬는 완성접시에 올려 놓아 주시고요.
STEP 10/14
그리고는 팬에 콩가루와 밀가루를 입혀 준 생선을 구워 줍니다. 딱 보아도 아시겠죠. 윗쪽은 콩가루를 입힌 생선이고 아래쪽은 밀가루를 입힌 생선입니다.
STEP 11/14
노릇노릇하게 밑면이 완벽하게 구어 졌다면 뒤집어서 나머지 면도 구워 줍니다.
STEP 12/14
다 구워진 생선스테이크이지요. 아래쪽이 두툼하니 콩가루를 입혀 준 생선이고요. 윗쪽이 바로 밀가루를 입혀서 구워준 생선입니다. 흔하게 굽는 스타일이지요.
STEP 13/14
가니쉬 위에 구운 생선을 올려 주시고요.
STEP 14/14
생선이기 때문에 간장소스도 좋겠지만 콩가루가 들어가서는 간장소스보다는 연어를 먹을때에 쓰이는 타르타르소스를 준비했습니다. 타르타르소스에 케이퍼를 섞어서는 짭쪼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느끼한 맛을 잡기 위해서요. 수요미식회 다이닝레스토랑을 따라한 콩가루를 입힌 생선스테이크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