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브런치와 샌드위치를 사랑하는 아트디렉터 워킹맘 입니다~
조회 수 인기가 많았던
호텔 조식 오믈렛 만드는 법에 이어
이번에는 호텔 조식 스타일의
스크램블 에그 만드는 법을 올려보겠습니다.
호텔에서 조식에서 보이는 저 노르스름한
푸딩처럼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는
어떻게 만든 거지?
분명 난 계란을 4개나 썼는데 왜 고작 주먹만큼의
계란 가루가 나오는 거지?
이런 고민&궁금증,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재료(1-2인 기준):
계란 2개
밀가루 1 큰 술
우유 2 큰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1. 그릇에 계란 2개를 넣고
2. 밀가루 1 큰 술과
3. 우유 2 큰 술을 넣고
4. 곱게 풀어준다. 밀가루가 큰 덩어리로
뭉치치 않도록 잘 저어주는데
미세한 덩어리들은 무관하다.
5. 소금과 후추를 취향에 맞게 약간 넣는다.
(케첩이나 베이컨과 같이 드시는
분들은 소금을 적게 넣으세요~)
6. 약간 따뜻하다 싶을 정도로 데운 팬에
기름을 두른다. (너무 뜨겁게 데워지면 아니 되오)
7. 낮은 불에 5를 몽땅붓고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준다.
8. 낮은 불에서 여러 번 저어주다 잠깐 쉬었다를
2-3차례 반복해서 몽글몽글하게
계란이 덩어리지도록 한다.
9. 8번을 낮은 불에서 반복하면 사진과 같이
도톰하게 부풀어 오른 스크램블 에그의 모습이
완성되어 간다.
10. 스파출러로 주변을 싹싹 긁어가며 모아준다.
스크램블 에그의 생명은 부드러움 이기 때문에
속이 너무 바짝 익지 않도록 윤기가 나는 정도에서
불을 끄고 마무리 짓는다.
스크램블 에그 완성!!
겉은 익었지만 속은 촉촉함이 살아있는
도톰한 호텔식 스크램블 에그.
오늘 브런치는 특별히
쌀쌀해진 아침이라 프렌치 어니언 수프도
함께 만들었다.
스크램블 에그와 해시브라운 베이컨과
빵만 있으면 든든한 아침 완성!
홈 브런치 어렵지 않아요~
오믈렛, 프리타타, 계란말이, 스크램블에그 등
계란요리 또 빠진 게 있나요?
아!!!
조만간 수란 성공하는 법도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