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네요
저희집은 따로 김장이라 한번에 하지 않고
전 종류별로 조금씩 담가요
김치는 겉절이를 좋아하시는 둥이들
입맛에 따라 김장김치는 안담그죠
그래서 올해 김장김치 첫빠따로
알타리무김치를 담궜어요
이상하게 울집 얘들은 알타리는 잘안먹었어요
저만 먹자고 늘 두단정도만 담궜죠
근데 왠욜? 올해는 딸도 아덜들도
잘먹네요 ㅋㅋ
그래서 벌써 3번째 담궜어요
이제야 알타리무김치에 맛을 아셨나봐요ㅎㅎ
올해는 알타리가 달고 맛있네요
요즘 양념으로 첨가해서 제가 잘쓰는게
배즙 음료에요
배를 갈아 넣으면 더 맛있겠지만 사다 놓으면
양념에만 쓰고 안먹어 버리는 경우가 더 많아
음료수로 대체하게 되네요
그래도 맛나요 무지 ㅋㅋ
하지만 과일 좋아하시는 집은 배로 하세요^^;;
아삭하고 맛있는 알타리무김치~
김장에 빠지면 섭한 김치중 하나죠
맛있게 담궈 한겨울도 든든함을 느껴보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