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감사 쿠키 박스 만들 때 넣었던 고구마 요구르트 머핀이에요. 파운드로 길게 구워도 멋스럽지만 머핀은 자르지 않아도 되고 하나씩 먹기는 편해요. 요즘 맛난 고구마를 구워서 늘 먹지만 베이킹에 넣어 케이크로도 쿠키로도 즐길 수 있어요.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어 더 부드럽고 촉촉한 고구마 머핀 만들어 보아요.
다 구워진 고구마 머핀은 미로와를 솔로 바르면 빤질거리며 더 먹음직스럽게 보인답니다. 전 미로와가 안 보여 생략했어요. 머핀은 높은 머핀 팬에 굽는 게 더 이쁘더라고요. 가지고 있는 머핀 팬들이 다 낮아서 가끔 은박틀을 이용하는데 머핀 팬 없으신 분들은 이 방법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밀봉하고 하루 지나 먹으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