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 준비로 분주하실듯~
우리집은 차례를 지내지 않아서
우리식구 먹고프다는거
미리 조금씩 만들어 먹네요~
동그랑때 반죽만 해놓으면
동그랑땡, 깻잎전, 고추전이 한꺼번에 해결된다죠~
요건 울 남편이 아주 좋아하는 전이랍니다.ㅎ
고추전
살짝 매콤함이 매력인~ 고추전
술안주로 그만~ 고추전
고추전만드는법
고추 10개 ,
돼지고기간것, 대파, 두부, 양파, 당근, 다진마늘, 계란
후추,소금, 통깨, 참기름
밀가루, 계란
돼지고기, 다진파, 두부 으깬거, 다진양파, 당근,다진마늘,
되도록 채소 많이 먹으려 한다죠~
요반죽으로 동그랑땡.깻잎전,고추전 할거라
양도 넉넉~
소금, 후추,통깨, 참기름 넣고 잘 섞어서 반죽해요`
계란 1개 넣어도 좋구요~
작게 동그랗게 빚어 살짝 밀가루 묻혀요~
요상태로 밀가루,달걀 무쳐 지지면 동그랑땡~
그냥 반죽을 사용해도 되지만
요렇게 만들어 놓으면 같은 양을 사용하게 되니 굿~
풋고추
전부칠 땐
봉다리에 담긴 거 말고
낱개로 골라서 사요~
봉다리에 곧은게 별로 없거든요~
고추 꼭지는 2cm정도 남기로 자르고
길이로 반 잘라요~
안에 씨나 흰 부분은 일부러 제거하지않아요~
요게 있어야 반죽이 잘 달라 붙는답니다.
안쪽에 밀가루 솔솔 뿌려두고
동그란 반죽 하나 올려서 펼쳐서 도톰하니 담고
밀가루 반죽쪽만 묻혀요~
계란 물에 퐁당~
계란은 풀어서 소금간은 안해요~
청주 한방울 넣으면 좋구요~
팬에 고기쪽이 바닥으로 가게 담고 부쳐요~
고추끼리 의지하며 촘촘히 담아야 모양이 이쁘게 나온답니다.
양 옆면도 좌로 우로 돌려가며
은은한 불에 익혀요~
고추쪽은 살짝만~
키친타월에 올려 남은 기름기를 빼주고요~
대나무 채반에 올려 빼는게 좋은데
워낙 적은 양이니 ...
고추전 완성~
남편은 냄새맡고 달려와 보더니
아주 좋아하네요~ㅎ
기름진 맛을 고추가 깔끔하게 잡아준다죠~
딸내민~
청양고추로 해도 좋아할 듯~ㅎ
안주로도 굿~ 고추전
명절 전부치실때
동그랑땡 반죽으로 고추전도 부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