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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즐기는 파프리카 브로콜리 표고버섯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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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안차퍼스]

안녕하세요.

미스터찹찹입니다. :) 

오늘은 다시 레시피 들고 왔습니다.

날씨 무지막지하네요. ㅎㅎㅎ 7월도

아닌데 벌써 이렇게 더우면 어쩌나...

 

오늘은 지난번 부모님 초대했을 때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었던 야채구이

레시피입니다. 요리 이름은 따로 없고

파프리카, 브로콜리, 표고버섯을 한 번에

구운 사이드 메뉴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역시 표고버섯은 차퍼스 말린 버섯으로!

항상 구비되어 있으니 어떤 요리든 자신

있습니다. ㅎㅎ 빈 병을 다른 곡식들이

차지하고 있음이 아쉬울 따름이죠. ㅠㅠ


 

이날 말린 버섯은 양송이와 표고 두 가지를

불렸었더랬죠! ㅎㅎ 말린 양송이버섯은 다른

요리로 만들었던 것 기억하시죠?? ㅎㅎ

한 번에 즐기는 파프리카 브로콜리 표고버섯 요리

파프리카 3개, 브로콜리, 말린 표고버섯 1줌, 바질

매운 고추 2개, 소금, 후추, 올리브유, 레몬즙


 

표고와 양송이는 맛도 다르고 영양성분도

다르기 때문에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해요.

차퍼스 말린 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약 5분

정도 담가 두면 탱글탱글 원래 상태로 돌아

옵니다. 불린 버섯은 탕, 국, 찌개, 볶음, 구이,

전, 할 것 없이 모든 요리에 활용 가능! ㅎㅎ

비싼 버섯 물러서 버릴 일도 없고 곁에 두고

필요할 때 언제나 사용해서 넘나 좋은 것! ㅎ


 

말린 표고버섯은 고기 먹을 때 곁들이면

특히 좋아요. 고기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죠! 표고버섯은 면역력

증진에 좋을 뿐만 아니라 포만감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매우 좋다는 사실.


 

차퍼스 말린 양송이버섯은 지난 포스팅에

귀가 따갑도록 자랑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생략하겠습니다. ㅎㅎ 육수도 버리지 말 것!


말린 양송이는 이렇게 볶아서 먹었더랬죠!

부모님에게 인기 만점이었음! ㅎㅎㅎ

 

자, 다시 파프리카 브로콜리 표고버섯 요리로

들어가겠습니다. ㅎㅎ 사실 뭐 어려운 것도 없고

재료들 손질만 하면 끝나는 수준의 레시피에요.

브로콜리는 뜨거운 물에 살짝 씻어내 듯 데친 후

모양 신경 쓰지 말고 적당한 크기로 대충 썰어주세요.

브로콜리 기둥 버리시는 분들 도 많죠? 절대 버리지

말고 얇게 슬라이스해서 함께 구워 드세요! 브로콜리

기둥에도 영양소가 상당히 많습니다! 버리지 말길!

브로콜리는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요.

골다공증, 암, 심장병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파프리카 손질은 더 쉽습니다. 파프리카는

다양한 색깔로 준비하세요. 색깔마다 영양소가

조금씩 차이가 있고 보기에도 알록달록 매우

좋기 때문에 식욕을 자극하죠. ㅎㅎㅎ

엄지손가락으로 파프리카 꼭지 부분을 푹!

하고 눌러서 안으로 밀어 넣어주세요.


 

그다음 꼭지를 잡고 뽑아 내면 씨앗 뭉치만

깔끔하게 나온다는 사실. ㅎㅎ 혹시 파프리카

속에 씨앗이 남아 있으면 손으로 털어서 빼면

아주 깔끔하고 간단합니다. ㅎㅎㅎ

파프리카도 표고버섯과 마찬가지로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항상화 영양소인

비타민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죠. 상큼한 맛만큼이나

영양소도 야무지게 들어있습니다. ㅎㅎㅎ 씨를 제거

한 파프리카는 대충 규칙 없이 썰어 준비하세요.


 

손질된 파프리카와 브로콜리는 오븐 트레이에

올려주세요. 불린 말린 표고버섯도 함께 투척!



 

제가 급하게 하느라 좀 지저분하게 됐는데

말린 표고버섯 불린 물은 절대 버리지 말고

얼렸다가 나중에 국물 요리에 육수로 사용

하세요. 풍미작렬 비타민 육수입니다. ㅎㅎ 

 

야채 모둠 구이는 기본적으로 양념 보다 재료들

본연의 맛을 살린 요리이기 때문에 다소 심심할

수 있어요. 살짝 오묘하게 매운맛을 내기 위해

매운 고추와 홍고추를 어슷 썰어 투척합니다.


 

오늘의 모든 주인공이 오븐 트레이에 곱게

누웠습니다. 넘나 아름다운 것. 단맛 내고 싶은

분들은 양파도 대충 썰어서 넣으면 좋겠네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올리브유를

바닥이 살짝 젖을 정도로만 뿌려주세요.


 

올리브유가 묻지 않은 부분의 야채는

탈 수 있기 때문에 손으로 잘 버무립니다.


 

코스트코에서 바질 샀는데 양이 엄청

많이 들어 있어서 살까 말까 고민했음.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해서 사버림. ㅎ


 

생바질 정말 오랜만에 사용했는데 역시

향이 일품이네요. ㅠㅠ 파스타도 만들고

부지런히 사용해서 다 먹어야겠네요.

바질은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군 뒤 칼로

성의 없게 대충 다진 뒤 트레이에 투척.


 

살짝 매운맛에 살짝 신맛을 더하기 위해

레몬즙도 쭉쭉 뿌려 버무립니다. ㅎㅎㅎ


 

드디어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사실상

요리는 완성됐어요. ㅎ 나머지는 오븐님이

알아서 해줄 테니까 말이죠. ㅎㅎㅎ


 

준비된 파프리카, 브로콜리, 표고버섯은

25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약 10분~ 15분

정도 익히기만 하면 끝이에요. ㅎㅎㅎ


 

뜨거운 오븐에 들어간 녀석들의 자태가

영롱합니다. 재료 준비만 마치면 끝나는

요리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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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 위층에는 스테이크와 아스파라거스를

한 번에 구웠는데 비추입니다. 오븐 천장에서

내려오는 열을 차단해서 아래 야채 구이가

골든 브라운으로 변하는 걸 방해하더군요. ㅎ



 

결국 욕심이 화를 불렀죠. 브로콜리를

제외한 다른 야채들이 골든 브라운으로

변하려다 말았어요. ㅎㅎ 오븐은 독실로!

오늘은 여러 가지 야채를 재료들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영양을 골고루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요리를 보여드렸습니다.

냉장고 정리할 때 한 번 씩 이렇게 구워

드시면 참 좋을 것 같네요. ㅎㅎㅎ

야채 구이 요리에도 역시

불리세요! 차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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