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주먹밥에 들어가면 단맛과 간장맛도 내줄 것 같아서 조미유부를 준비했습니다. 짜지 않은 된장을 발라 주는 것이 원래의 오키나와주먹밥이지만 이번에는 완전 색다르게 조미유부를 넣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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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식 달걀말이를 만드는데 달걀을 풀어 주고 맛간장이나 쯔유를 조금 넣어 준 후에 설탕 조금 넣고 잘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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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달걀말이를 만든 후에 먹기 좋게 썰어 주세요. 아니면 김밥용김 1/2크기로 썰어 주셔도 좋습니다. 아예 큼지막하게 들어가면 더 안정적일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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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도 두껍지 않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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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은 팬에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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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물기를 빼주세요. 저는 동두부를 사용해 주었습니다. 그럼 조직이 단단해셔 부치기도 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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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고 기름을 두르고 부쳐 줍니다.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부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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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든 재료들은 준비가 완료 됩니다. 조미유부에 들어가져 있는 단촛물을 밥에 넣어 주시고요. 그리고 소금, 참기름 넣고는 잘 섞어서 조미밥을 만들어 주세요. 그외의 재료는 부침두부, 스팸, 달걀말이, 조미유부, 쌈장과 김밥용 김은 1/2로 잘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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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로 자른 김에 조미밥을 수북하게 조금 두껍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전체를 깔아 줍니다. 자세히 보니까 오키나와 주먹밥의 밥양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두께도 두껍고요. 두툼하게 밥을 깔아 줄수록 안정적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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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주먹밥이자 스팸오니기니에는 조미유부를 먼저 올려 놓고요. 스폐셜 주먹밥이자 두부된장 오니기니에는 먼저 쌈장을 한쪽면에 발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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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친 두부를 올려 주세요. 두개를 올려 주었습니다. 그래야 서로서로 사이즈가 맞게 되거든요. 그리고는 위에 달걀말이를 올려 줍니다. 이렇게 보니까 ~~ 달걀말이를 큼지막하게 요 사이즈로 썰어서 올리는 것이 나았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달걀말이 위에 스팸햄을 올려 줍니다. 그럼 모든 재료가 다 올려진 것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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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라미소가 들어가는 오리지널 오키나와 주먹밥에는 된장소스가 발라지는데 저는 색다르게 조미유부로 달콤하고 짭쪼름한 간장맛을 내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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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나머지 반의 밥을 덮어 줍니다. 이렇게 덮어만 주시면 오키나와 주먹밥 완성이예요~~~ 김밥처럼 말 필요도 없으니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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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양쪽의 밥을 잡고서 드시는 것이죠. 오리지널 주먹밥이나 스팸오니기니의 단면이지요. 달걀말이가 큼지막하게 들어가는게 훨씬 먹기에도 편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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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주먹밥 스타일로 유산지에 감싸주어서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게 포장도 했어요. 포장에서 보면 스팸오니기니가 보이죠. 딱 원나잇푸드트립에서 공민지가 먹었던 그 비주얼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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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두부된장 오니기니입니다. 역시 유산지에 넣어서 먹기 좋게 하면 완성이지요. 원나잇푸드트립에서 공민지가 먹은 두부가 들어가고 또 된장소스가 있는 것을 보고는 만들어 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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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개를 포장해서는 야외에 나가서 먹기에도 좋고요. 각각의 재료들맛이 다 나면서 든든한 한끼로 좋아요. 오리지널의 스팸오니기니는 짭쪼름한 스팸햄과 달달한 달걀말이, 그리고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조미유부가 합쳐져서 단짠단짠한 맛이였고요. 스폐셜의 두부된장 오니기니는 두부의 단백한맛과 더불어서 짭쪼름한 스팸햄과 쌈장이랑 아주 잘 어울리더라구요. 역시나 두부가 들어갔다면 스팸만 가지고는 이 맛이 안났을것 같아요. 쌈장이 신의 한수였어요~~~ 이거 하나만 먹어도 엄청 배부르고 맛도 좋았죠. 재료도 간단하면서요. 하기도 편하고요.
오키나와주먹밥은 일종에 사각김밥인데요.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스팸과 달걀, 그리고 된장소스인 아부라미소를 바른 주먹밥입니다. 일반된장은 짜기 때문에 일반된장을 사용하시고 싶으시면 된장에 꿀을 섞어서 단맛을 추가해서 덜 짜게해서 만드시면 맛있는 오키나와주먹밥을 드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