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국 요즘 쫌 귀한 달걀~~~ 없으면 금단증세까지 나타날 정도로 냉장고에 늘 쟁여 두고 먹는 달걀인데 요즘 몸값 올라가서 귀하디 귀한 계란이 되었네요. 안성 시조카 덕에 늘 좋은 방사유정란을 공급해 먹는지라 특히나 요즘 얼마나 감사하면서 먹고 있는지요. 오늘은 파실하니 감자 넉넉히 넣고 귀한 달걀 풀어서 계란국으로 아침에 먹어 봤답니다. 맑은 국이 뜨끈하니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다이어트 하는 분들은 삼삼하게 끓여서 밥 없이 국만 한그릇 드셔도 든든하니 좋답니다. 술마시고 온 다음날 시원한 해장국으로도 괜찮고요, 위에 부담이 적어 아침국으로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어 좋은 국물요리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