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에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소금 1큰술을 넣고는 절여 놓아 줍니다. 10분정도 절여 주시면 됩니다.
STEP 5/29
양파는 채썰어서 준비해 놓으시고요.
STEP 6/29
팔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샐러리 줄기부분을 넣고는 데쳐 줍니다. 샐러리 줄기부분은 질기고 섬유질이 많아서 볶기만 해서는 식감이 좋지 않아서 일단 이렇게 한번 데쳐서 볶아 줍니다.
STEP 7/29
그리고 나머지 샐러리의 잎부분과 뿌리 부분을 물에 넣고 채소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STEP 8/29
데친 샐러리는 건져서 물기를 빼주세요.
STEP 9/29
그린올리브는 약간의 염장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저는 올리브와 케이퍼를 좋아해서 조금 양을 많이 넣고 만들어었어요. 물론 가지의 양도 많았지만요.
STEP 10/29
케이퍼도 역시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서 소금기를 없애 줍니다.
STEP 11/29
샐러리를 넣고 끓인 육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체에 걸러서 건더기를 뺀 육수만 따로 준비해 놓습니다.
STEP 12/29
원래는 슬라이스한 아몬드를 뿌려서 사용하였는데 저는 슬라이스한 아몬드가 없고 통아몬드밖에 없어서 그냥 호두를 이용하였습니다. 호두를 밀폐봉지에 넣고 으깨어 주었습니다.
STEP 13/29
이제 모든 준비해 다 되었습니다. 데친 샐러리, 양파, 올리브, 케이퍼~~ 볶아 주기만 하면 됩니다.
STEP 14/29
소금에 절여 놓았던 가지는 한번 씻어서 물기를 빼주시고요. 남은 물기는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닦아 주세요.
STEP 15/29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 넣고는 가지부터 먼저 볶아 줍니다.
STEP 16/29
다 볶은 가지는 기름을 빼주시고요.
STEP 17/29
가지를 볶아던 팬 그대로 사용하는데 키친타올을 이용해서 기름을 제거해 주신 후에 양파를 볶아 줍니다. 양파는 물기가 많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볶아내면 물기가 많이 생긴다고 하네요.
STEP 18/29
기름 넣지 않고 양파만 먼저 볶아 줍니다.
STEP 19/29
양파를 어느 정도 볶았다면 이제 데친 샐러리를 넣고 같이 볶아 주세요. 이때에에는 올리브유를 넣어서 볶아 주세요.
STEP 20/29
여기에 다진마늘과 썬파를 조금 넣어 주었습니다. 마늘의 향과 토마토는 잘 어울리니까요.
STEP 21/29
그리고 미리 볶아놓았던 가지를 투하합니다. 같이 볶아 주세요.
STEP 22/29
그리고 소금기를 빼준 올리브와 케이퍼를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재료 준비하는 시간이 조금 걸려서 그렇지 막상 조리하는 시간은 초간단합니다.
STEP 23/29
여기에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해주시고요. 생바질을 넣어 주었지만 요즘 마트에서 바질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질가루를 넣어 주었습니다.
STEP 24/29
가지볶음의 맛을 좌우하는 토마토페이스트를 넣어 줍니다.
STEP 25/29
그리고 샐러리를 넣고 끓였던 채소육수를 넣어서 끓여 줍니다. 토마토페이스트가 들어가게 되면 점점 국물이 걸쭉해 줍니다. 육수는 자작자작하게만 넣어 주세요.
STEP 26/29
신의 한수인 식초를 넣어 줍니다. 식초를 의외로 많이 넣으니까 더욱 새콤하고 맛깔스러워지는 것 같아요. 저는 2큰술 크게 넣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팔팔 끓여 주세요. 그러면 식초의 산도가 날아가게 됩니다.
STEP 27/29
걸쭉해진 국물에 마지막으로 후추를 넣고는 마무리 합니다.
STEP 28/29
토핑으로 아몬드슬라이스를 뿌려 주었는데 저는 호두라서 일단 그냥 절반을 넣고는 한번 끓여 주었습니다.
STEP 29/29
뜨거울때 드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식었다면 렌즈에 데워서 드셔도 괜찮습니다. 완성접시에 담아서는 샐러리잎 올려 주고 아니면 바질잎~~~ 그리고 호두를 살짝 올려서 완성합니다.
바게트빵이나 아니면 곡물빵에 올려서 드시면 와인안주로도 훌륭할 것 같아요. 아니면 스파게티면을 삶아서 이것을 소스로 해서 파스타를 해서 드셔도 아주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해서 먹으려고요. 가지의 폭신한 식감도 좋고 중간중간에 씹히는 올리브와 케이퍼의 쌉싸름하고 톡쏘는 맛이 더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