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겨울방학,
아침 먹고 돌아서면 점심 주고,
먹고도 배고프다는 크는 청소년기라 간식도 중간에 챙기고
저녁도 챙기다 보면
주방에서 벗어 날 시간이 없는 듯 합니다.
목살 스테이크를 손에 들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또띠아로 감싸봤어요.
이름하여
목살 또띠아롤~ 입니다.
볼에
간장 5큰술, 핫소스 1큰술, 청주 3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매실청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1/4작은술
을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들어 줍니다.
돼지목살 500g을 채 썰어 넣고
양념에 재워 줍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로 준비했습니다.
상추 6장,
당근 1/8개를 채 썰어 준비하고
씻어 다듬어 부추는 길이로 반으로 잘라 당근 만큼 준비해 줍니다.
8인치 또띠아 3장을
앞, 뒤로 살짝이 데워 준비해 줍니다.
그리고 양념에 재운 목살을 넣고
쏭쏭 썬 대파 흰 부분 1/2대를 넣고 함께 볶아 줍니다.
양념이 고기에 쏙 배도록 볶아 줍니다.
센 불에서 빠르게....
고기가 바싹 볶아지면
쏭쏭 썬 대파 초록부분 1/2대를 넣고 불을 끄고
남은 열로 고르게 섞어 마무리 해줍니다.
또띠아 한장을 깔고
상추 2장을 길게 놓고
준비한 부추와 당근을 1/3씩 덜어 올려 줍니다.
볶은 목살도 1/3을 덜어 올리고
허니머스터드소스를 취향것 뿌려
김밥 말듯 단단하게 돌 말아 줍니다.
그리고 랩으로 감싸
또띠아가 풀리지 않게 고정을 시켜 줍니다.
그리고 양끝을 단단하게 묶어 준 후
어슷하게 반으로 잘라 주세요.
요렇게 또띠아롤 3개를 만들어 줍니다.
채소가 듬뿍 들어간 목살 또띠아롤~
고기가 있어 그런지
불평 없이 맛나게 잘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