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삼겹살이 일품요리로~ 이연복 회과육
Total time: 60 min
Yield: 3 servings
Ingredients: 삼겹살; 표고버섯; 죽순; 양배추; 춘장; 청양고추; 쥐똥고추(태국고추); 대파; 다진마늘; 진간장; 진간장; 녹말가루; 달걀물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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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

웍에 춘장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식용유가 완전히 달궈지기 전에 춘장을 넣어
기포가 뽀글 뽀글 생기면서 터질때까지
타지 않게 볶아줍니다~
식용유, 춘장
웍
중불이하
식용유가 완전히 달궈진 상태에서 춘장을 넣으시면 춘장이 튀면서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볶은 춘장은 기름을 따라내지 마시고 함께 보관해줍니다~!!!
STEP 2/8

표고버섯, 양배추는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하시고
죽순은 빗살무늬를 살려 썰어주세요~
표고버섯, 양배추, 죽순통조림
죽순은 빗살무늬를 살려 결대로 썰어주셔야
아삭아삭한 죽순의 씹는 식감을 살릴수가 있답니다^^
STEP 3/8

삼겹살은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시고요~
삼겹살
STEP 4/8

진간장을 살짝 넣고
녹말가루, 달걀물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삼겹살, 진간장, 녹말가루, 달걀물
STEP 5/8

웍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60도 정도에서 삼겹살을 넣어 데치듯 볶아 삼겹살이 노릇해 질때까지 완전히 익혀줍니다~
이 과정을 중국요리에서는 '화' 한다고 표현을 한답니다~
원래의 회과육은 삼겹살을 삶아서 다시 구워 사용을 하지만
이연복셰프의 회과육은 삼겹살을 두번 조리하는 대신
화하는 과정으로 번거로움을 줄여주셨네요^^
삼겹살, 식용유
웍
중불
삼겹살을 삶아내지 않아도 이렇게 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면
삼겹살의 기름기는 빠져나가고 수분을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가둘수 있어
훨씬 더 부드럽고 맛있는 회과육이 된답니다^^
STEP 6/8

삼겹살을 건져내시고 손질한 채소들을 그 기름에 그대로 넣어 볶아주세요~
표고버섯, 죽순, 양배추
센불
STEP 7/8

웍에 식용유를 3큰술 두르시고
반으로 갈라놓은 청양고추와 쥐똥고추를 넣어 볶다가
청양고추가 물러지기 시작하면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고
웍의 가장자리에 진간장을 둘러 불맛을 살려줍니다~
청양고추, 쥐똥고추, 대파, 다진마늘, 진간장
약불~센불
청양고추와 쥐똥고추의 매운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약한불에서 볶아주시고
대파와 다진마늘을 넣어 볶다가 센불로 올려 진간장을 웍의 가장자리에 둘러 볶아주시면
불맛이 강하게 살아난답니다^^
STEP 8/8

여기에 미리 볶아두었던 채소들과 화한 삼겹살을 넣어주시고
굴소스와 춘장으로 간을 맞춰 볶아내시면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너무 좋은
이연복 회과육이 완성!!!
센불
춘장은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춰주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고추기름을 둘러 매운맛을 더해주시면 훨씬 더 맛있는 회과육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