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면서 날씨는 선선해지고 이럴때 생각나는 것은 바로 기름향기 나는 부침개... 그래서 만들어 보았다.감자전~~~ 새우를 넣어서 조금 더 새로운 맛의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다. 새우감자전~~간만에 만들어 본 새우감자전 나의 레시피가 항상 그렇듯이 만들기는 어렵지 않았지만 맛은 아주 괜찮았다는... 새우가 들어가서 새우향이 살짝 나는 맛과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포실포실한 감자의 맛과 꽤나 잘 어울리는 맛으로 완성되었다.~~~
강판에서 감자를 갈아주었다. 별로 힘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땀날 정도로 팔이 아팠다. 괜히 감자 3개 한것을 약간 후회하면서 강판에다 최선을 다해서 감자를 갈았다.빠른시일안에 스텐강판을 하나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이 급들었다.
STEP 3/12
감자의 느낌이 잘 살아있도록 갈아진 감자의 모습~~~ 남편은 왜 믹서기를 사용 안하냐면서 괜한 짓 한다는 듯이 이야기 했는데 믹서기에 감자를 갈면 너무 곱게 갈아져서 식감이 떨어질거 같아 굳이 노동력을 들여서 강판에 갈았는데 다 갈린 감자의 모습을 보니 그저 마음이 뿌듯했다.~~~
STEP 4/12
다 갈린 감자를 체에 바쳐서 10분정도 두었다.
STEP 5/12
새우살도 흐르는 물에 몇 번 헹구어 물기를 빼서 담아 두었다.
STEP 6/12
블렌더에 새우살이 너무 곱지않게 갈아서 준비해 두었다.
STEP 7/12
10분정도 지난 후에 체에 올려진 감자 갈은것을 볼에 담고 체 아래로 내려진 물에서 윗물은 따라버리고 가라앚은 감자앙금은 그대로 두었다.
STEP 8/12
감자앙금과 갈은감자를 섞어준다.
STEP 9/12
소금과 후추가루를 적당하게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 두었다.
STEP 10/12
고명으로 올려줄 파프리카는 잘게 썰어 준비해 두었다.
STEP 11/12
잘 달구어진 후라이팬의 중불에서 기름 넉넉히 두르고 숟가락으로 반큰술씩 떠서 감자전을 부여주기 시작한다. 감자전을 부치면서 그 위에 잘게 썰어 놓은 파프리카 몇개씩을 올려서 장식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