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하게 열무김치!! 사과 갈아서
열무랑 얼갈이가 어찌나 연하고 좋던지
들들 막 버무려도 맛지게 김치가 만들어질 것 같더라고요.
저녁에 사다 열무 손질 후 아침에 버무렸어요.
가을이라 확실히 날씨가 선선해져서 열무랑 얼갈이랑 쉬이 절여지지는 않더라고요.
밤새 절여서 아침에 씻어 건진 후 사과랑 청양고추를 갈아서 담갔는데
열무김치 맛이 쌉싸름 하면서도 양념 맛이 달달 시원한 게
밥반찬으로 올려놓으니 먹던 김치엔 손도 안 가더라고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재료
- 열무김치(200ML 컵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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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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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ml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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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찹쌀 풀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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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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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9열무 2단 얼갈이 두 단을 준비하고요.
먼저 열무부터 단을 풀고
무를 먼저 다듬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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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9무를 반으로 가르고
열무 긴 것은 3등분 짧은 것은 2등분으로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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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9열무 손질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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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9얼갈이도 부리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2등분이나 3등분을 해서
잘라줍니다.
떡잎은 물론 다 제거하고요.
헉 ~ 을마나 싱싱하던지 꿈틀이도 보여서 기겁을 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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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9열무 손질 다했으면
열무에 물 4컵을 부어주면서
물기가 골고루 돌게 뿌려줍니다.
수분이 있어야 소금을 뿌렸을 때 잘 절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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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9소금은 천일염으로 준비하고
열무와 얼갈이를 뒤집어가며
솔솔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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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9절이는 시간은 반나절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저는 밤늦게 절여서
아침 6시까지 뒀어요.
중간에 한두 번 열무 절인 것을 뒤집어 주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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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9열무김치에 들어갈
찹쌀 풀을 쑬 건데요.
물 4컵에 찹쌀가루 8 큰 술을 넣어 잘 풀어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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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9처음엔 센 불로
끓으면 약불로 눌러붙지 않게
잘 저어가면서 풀을 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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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9아침에 일어나니 열무가 숨죽인 체
잘 절여져있더라고요.
열무는 6번 씻어 건지고요.
열무김치에 넣을 부추도 씻어 건지고
사과는 1/2개만 깎아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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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9마늘은 12 큰 술 냉장실에 손질해 두었던 간 마늘을 꺼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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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9사과와 붉은 청양고추 생강은 잘게 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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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9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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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9부추는 3~4 CM 길이로 잘라주면 되고요.
찹쌀 풀 쑨 것과 부추 마늘 고추 간 것 새우젓 까나리액젓
매실청을 모두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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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19준비된 고춧가루 분량을 모두 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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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19버무려준 다음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봅니다.
통깨도 팡팡 넣고요.
양념을 버무려서 고춧가루가 불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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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19열무김치 만들 양념에 열무를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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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19너무 세게 버무리면 풋내가 날 수 있어요.
가볍게 살살 양념을 입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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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19버물버물~ 버무려서~
열무김치 양념을 다 버무린 후
통에 담아 마무리합니다.
열무김치가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와서 흡족합니다.
요즘 배춧값이 비싸서인지 열무김치도 많이 담그시던데
사과 한쪽 갈아 넣으면
열무김치가 훨씬 시원하게 만들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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