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날 이네요~~
며칠 사이에 날씨가 많이 변했지요~~
낮에는 조금 괜찮다가 새벽엔 기침도 많이 나고 머리가 하루 종일 아프더라고요~~
며칠 전 담아놓은 깍두기가 한참 맛있게 익어서 아침에 깍두기 국물에 밥 말아 먹었답니다~~
깍두기가 맛있게 익으면 국물이 더 맛난 것 같아서 국물을 넉넉히 넣어 담는답니다~~
양배추김치를 먹다 보니 무로 만든 김치가 먹고 싶어서
무생채를 만들까 하다가 깍두기를 했는데
깍두기가 어찌나 맛나던지요~~~
요즘 무는 맛있는 무는 아니거든요~~
조금 더 있어야 가을무 해무가 맛있지요~~~
그래도 잘 담아놓으면 아주 맛있는 깍두기를 드실 수 있답니다~~~
깍두기가 아삭아삭하고 국물이 시원하여 자꾸만 먹고 싶어진답니다~~
깍두기에 설탕을 넣으면 국물이 약간의 끈적임이 있고
신화당을 조금 섞어서 절여두면 국물이 아주 맑으면서 깔끔하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