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 지나서인지 새벽에 창문을 열었더니 바람이 조금 있더라고요~~~
이제 조금만 덜 더웠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더위가 가시고 나면 바로 추워질 것 같아요
없는 사람들은 겨울엔 보일러 기름값 만만치 않아 또 걱정이지요 ~~~
보일러 춥기 전에 기름 넣어놓아야 하는데 목돈이 드니까 힘드네요~~~
배구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힘들기에 그냥 잠들었답니다~~~
이제 나이는 못 속인다고 요즘 자꾸 깜빡하는 건망증 때문에 미처요~~!~!
마트에서 무거운 거 들고 올 수도 없고 더위에 나가기도 그렇고 해서 주문을 했는데
크나큰 양배추가 온 거 있지요~~
양상추가 필요한데 양배추를 또 사다니 이 난감함을 어쩌면 좋을까요~~~
냉장고에 양배추가 반 통이나 남아 있었는데 또한 통이 ㅠㅠ
짜증 나서 날 원망하면서 며칠을 식탁 위에 두었다가
할 수 없이 양배추김치와 물김치를 담았어요~~~
전 분명 양상추를 시켰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얼마 전 양배추김치 맛있게 다 먹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