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편안 집밥 요리와 함께
안녕하세요
저희 집은 명절에는 빠지지 않고
녹두빈대떡을 만드는데요
어제는 오랜만에 그냥 먹기 위해서
맛있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맛이 어찌나 좋던지 제가 가장 많이 먹고 ㅋ
맛있게 만들어 지인분들께도 배달을 하였지요~
바삭바삭하니 고소하게 부쳐진 빈대떡~
꼭 무슨 날이나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맛있게 부쳐 먹는 것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은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손보다는 전을 부치는 시간이 조금 걸릴 뿐
집에서 맛있게 부쳐 먹을 수 있답니다
보기보다 더 맛이 좋아요~
서울 광장시장에 녹두빈대떡이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사실 먹어보고 제가 만든 것이
더 맛이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저는 제가
만든 빈대떡 더 맛있게 만들어 먹는 것 같아요~
바삭하고 고소한 녹두빈대떡 맛있게 만드는 법
재료 : 불린 녹두 3컵, 맵쌀 1수저, 돼지고기 250g,
냉동실에 미리 불려놓았던 녹두가 있어
저는 불린 녹두 3컵을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녹두만을 갈아 빈대떡을 하면
끈기가 없기 때문에 찹쌀이나 맵쌀을
조금 넣어 함께 넣어 반죽을 만든답니다
이때 쌀을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한 맛이 있기에
소량만을 넣어 끈기만 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
녹두빈대떡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먼저 다진 돼지고기와 쪽파 그리고 배추김치
숙주나물과 고사리 녹두와 맵쌀~
고사리와 쪽파는 송송 썰어주고
숙주는 가볍게 삶아 물기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주고 배추김치 또한 속을 가볍게
털어내고 송송 썰고~맵쌀은 물에 담가 불려줍니다
송송 썰은 고사리와 쪽파 그리고 숙주
돼지고기를 먼저 밑간을 해줍니다
소금과 후추 그리고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먼저 밑간을 한 다음
썰어놓았던 김치도 넣어주고
준비한 녹두와 맵쌀을 물 1컵을 넣어
믹서에 갈아줍니다
밑간을 해둔 재료에 간 녹두를 넣고
남겨놓았던 물 1/2컵은 농도를 보아가면서
추가해 넣어줍니다
너무 되직해도 안되고 또한 묽어도 안되기 때문에
농도를 보아가며 넣어주면 좋습니다
반죽을 모두 하였으면 이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적당한 크기와
두께로 부쳐줍니다
저는 작은 국자로 한 국자씩 넣고
위에 실고추 고명을 올려 바삭하게 부쳐 주었답니다
너무 센 불에서 붙이면 겉은 타버리고
속은 안 익을 수 있기 때문에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 부쳐 주면
바삭하고 고소한 녹두빈대떡 완성~
소금으로 간을 살짝 하여서 별도의
초간장이 필요 없을 만큼이나 간도 딱 맞으면서
바삭바삭하며 고소한 것이
참으로 맛있게 만들어졌습니다
누가 그랬나요 광명시장에
빈대떡이 맛있다고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맛 집에 그 어떠한 맛보다 더 맛이 있는데요
저도 광명시장에 가서 자리 펴야 할 것 같습니다 ㅋ
정말 바삭한고 고소한 녹두빈대떡
이제 집에서도 맛있게 만들어 드셔보세요
바삭한 맛과 함께 먹는 빈대떡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