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참나물 그라탕
요즘 아이들, 푸른 채소를 더욱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한 그릇 밥 비빔밥에 들어간 나물은 또 잘 먹습니다.
시금치, 참나물, 단배추 등 푸른 잎채소 나물은 손이 가지도 않습니다.
이럴 때 엄마의 꼼수를 살짝 넣어 보세요.
▶ 재료 : 달걀 4개, 양파 1/4개, 새송이버섯 1/2개, 돼지고기 50g, 우유 100ml, 붉은 고추 1개, 참나물, 소금, 후추, 식용유 약간, 피자치즈 100g
▶ 만드는 순서
㉠ 각종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둔다.
㉡ 식용유를 약간만 두르고 채소를 볶다가 마지막에 참나물을 넣어준다.
㉢ 볶아둔 채소는 식혀둔다.
㉣ 달걀에 우유를 풀어 잘 섞어둔다.
㉤ 돼지고기도 소금, 후추를 뿌려 볶아준다.
㉥ 작은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여주고 섞어둔 달걀과 채소를 붓는다.
㉦ 휘휘 저어가며 스크램블처럼 달걀만 익혀준 후 그릇에 옮겨 치즈를 뿌려준다.
* 프라이팬 뚜껑을 덮고 그대로 익혀도 됩니다.
㉧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려 완성한다.
▲ 토마토 쥬스
▲ 완성된 모습
▲ 맛있어 보이나요?
간식으로, 술안주로, 밥반찬으로 괜찮았습니다.
우리 부부는 한 끼 식사로 대신했답니다.
여러분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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