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30도를 넘는 불볕더위라 하네요~~~
살이 찌면서 조금만 더우면 땀을 줄줄 흘려서 하루에 몇 번씩 샤워를 한답니다~~~
오늘은 오이무침도 맛있지만 노각 무침을 더 좋아하기에
오이를 따지 않고 두었다가 얼마 전 노각 무침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
이번에도 따지 않고 두었더니 오이가 늙어서 노각이 되었네요~~~
오이보다 더 아삭하고 오도독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노각 무침을 좋아하지요~~
무쳐 놓았다가 밥을 비벼 먹으면 또 얼마나 맛있게요~~~
여름철에 제일 많이 만들어 먹고 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이미역냉국
오늘은 오이 대신 늙은 오이 노각으로 냉국을 만들었어요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해서 먹으면 여름철 반찬으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 것 같아요~~~
청양 홍고추를 넣어서 국물이 칼칼하면서 새콤달콤하게 만들면
자꾸만 손이 가는 맛있는 여름철 반찬이지요~~~
오이채썰고 준비하는동안 다시마를 믈에 담가 냉장고에 넣었다가 부어주면 됩니다!!~
만약에 얼음을 넣을 경우엔 간을 조금 더 세다 싶을 정도로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그래야 얼음이 녹으면서 간이 맞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