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냉국으로??????? 뭥미????? 그게 맛이 있나~~~ 굉장히 이상할 것 같지만 오호라~~~ 그맛이 아주아주 상큼의 최상급이라는 것이죠. 그 어느 냉국에 뒤지지 않는 토마토 냉국에 요즘 얇게 아주아주 얇게 나온 슬라이스햄을 넣고 거기에 깻잎이 아닌 상추를 넣은 마치 샐러드김밥 같은 김밥으로 분식아닌 야식도 아닌 간식도 아닌 밥상을 차려 볼까요.
[토마토 냉국 만들기] 냉면육수1 : 물0.5 불량으로 넣어 주시고요. 여기에 상추 뚝뚝 찢어서 넣어 주고 토마토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시면 됩니다. 좀더 두꺼운 채를 썬다고 생각하시고 썰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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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겨자를 넣어 주었어요.
냉면육수를 사용했기 때문에 간은 충분히 맞춰졌지만 조금 밍밍한 맛이 나기 때문에 연겨자를 넣어서 툭쏘는 맛을 추가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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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겨자가 잘 풀어지도록 살살 잘 저어주시면 토마토냉국 완성입니다. 완전 초간단하죠~~~ 한 5분 걸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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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김밥 만들기] 흰쌀밥에 김자반과 소금,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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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에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맛살, 우엉조림, 단무지, 어묵을 준비했고 거기에 당근채썰어서 준비해 놓고요. 그리고 달걀부쳐서 준비하고 슬라이스햄도 준비해 놓았습니다. 보통은 스모크햄을 김밥에 많이 넣고 만드는데 이 슬라이스햄을 이용해서 만들 수도 있지요. 오히려 이 햄과 단무지 우엉조림, 당근만 넣고도 충분히 맛있는 김밥을 만들 수 있죠.
STEP 6/8
통 깻잎을 많이 사용하는데 오히려 상추를 사용해 보세요. 마치 샐러드김밥 같은 기분이 들고 더욱 아삭한 식감이 드는 김밥이 되지요. 오이가 들어가지 않아서 상추를 이용했고 요즘 상추를 넣고 김밥 만드는 재미가 솔솔해요. 김에 밥을 균등하게 잘 펴서 깔아 주시고 거기에 상추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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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준비해 놓았던 각종 재료들을 상추 위에 차곡차곡 쌓아 올려 주시면 끝입니다. 마지막으로 어묵으로 살짝 덮어 주시면 돌돌 말기도 아주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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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아주 얇게 쭉쭉 펴서 깔아 주었기 때문에 겉면만 밥이 싸고 있고 그 속에 속재료들이 듬뿍 들어간 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슬라이스햄을 이용한 샐러드같은 김밥이지요.
토마토 냉국은 차갑게 냉장고에 보관해서 꺼내어서 드시면 더욱 시원하고 상큼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