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을 뚫고 올라오는 죽순은 5~6월이 제철입니다.
시골에서 꺾어 온 죽순, 친정 엄마가 만들어 주곤 했던 음식입니다.
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줍기, 가족을 위한 정성담은 집밥,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담고 있습니다.
간장을 넣은 후 10분 이상 끓이지 않는다.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짐
쇠고기의 부드러움,
죽순의 아삭함,
따뜻한 기운과 찬 기운이 섞여 궁합이 잘 맛는 둘인 것 같습니다.
친정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제철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