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들 간식으로 만들어본 고구마튀김 노릇하고 바삭하게 고구마튀김을 만들어봤어요. 오랜만에 하려니 튀김가루도 없고 빵가루 옷을 입혀 튀겼는데 색다르고 맛있네요.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냉장고 파먹기죠. 냉장고 서랍 구석을 뒤져보면 꼭 고구마나 감자가 들어있는데요. 점점 힘을 일어 가는 고구마를 보니 빨리 해결해야겠다 싶어 마땅히 할 것도 없어 튀겨보았답니다.
노릇하고 바삭하게 튀겨진 고구마는 유산지를 깔고 수북이 담아주었어요. 오랜만에 튀김을 하니 고소한 냄새가 아주 좋네요. 주로 분식점이나 일식집에서 파는 것 같은 고구마튀김만 먹어봤는데 빵가루를 입힌 튀김도 색다르니 맛있네요. 바삭함은 더 오래가는게 이런 방법도 괜찮은데요. 간장에 콕 찍어 몇 개를 먹었는지 튀김도 간만에 먹으니까 맛있네요.